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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김주대
그대 여기 와서
실컷 울고 갔구나
목련꽃이 다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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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가 세월호 참사 8주기였습니다.
304명이 목숨을 잃고 말았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진실이 완전히 규명되지 못했노라 이야기합니다.
침몰한 지 1089일이 지난 2017년 4월 9일에서야 바다를 떠나 부두 위로 올라왔고
목포 신항에 똑바로 선것은 그 뒤로도 한참 지난 2018년 5월 10일이었습니다.
여전히 풀리지 않은 일들에 대한 규명이 요구되지만 진실은 아직 멀리 있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