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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스페인으로 떠난 전임 실장 임미연 입니다.
5월 30일 사전투표 마치고 출국했습니다
스페인 시간으로 5월 31일 낮 2시에 바르셀로나에 잘 도착했습니다
한국과는 약 8시간 시차가 있습니다.(8시간 느려요)
햇볕은 따가운데 아침저녁은 쌀쌀하네요.
제가 4주간 머물숙소는 4차선대로변에 있어 시끄럽긴 하지만
좋게 생각하면 밤길 위험하진 않습니다. 조그만 슈퍼도 앞에 있고요
아직은 어리둥절 같은 숙소에 있는 다른 국적의 친구(브라질, 독일)들
에게도 헬로우 훼어라유 프럼 , 홧츠유어 네임
하고 나면 질문도 대답도 할수 없는 짧은 영어실력이지만
스페인어 공부 열심히 하여 앞으로는 관심사는 무엇인지 등 물어봐서
종종 소식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어학원도 다니고 새로운 숙소도 구하러 다녀야 하고
정신없을 듯 합니다.
한국은 점점 무더워지겠네요. 건강 조심하세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아직은 모든게 낯선 임미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