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진박물관 개관 3주년 기념, 태조어진 진본전시
이름 | 김남경 | 등록일 | 2013-11-08 10:55:47 | 조회수 | 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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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박물관 개관 3주년 기념>
태조어진 진본 전시
1. 사업목적
○어진박물관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경기전 및 어진박물관 관람객에게 태조어진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 제공
○전시유물의 특성상 장시간 전시가 어렵고 자주 볼 수 없으므로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관람객에게 태조어진 진본을 볼 수 있는 기회 제공
2. 사업개요
○전시기간 : 2013년 11월 5일(화)~24일(일)
○전시장소 : 어진박물관 어진실Ⅰ(지상 1층)
○전시유물 : 태조어진 진본
○전시내용 :
-현재 전시 중인 태조어진 모사본이 아닌 진본을 볼 수 있도록 전시
3. 유물설명
○ 태조어진 太祖御眞 Portrait of King Taejo
- 1872년 ‖ 비단에 채색 ‖ 220×151㎝ ‖ 국보 제317호
현존하는 유일한 태조어진으로 1872년(고종 9)에 모사한 진본이다. 평상시 집무복인 익선관과 청룡포 차림으로, 백옥대와 흑화를 착용한 전신상 어진이다. 태조는 키가 크고 몸이 곧바르며, 귀가 아주 컸다고 한다.
태조 이성계는 고려 말 혼란기에 큰 전공을 세우고 영웅이 되어 조선을 건국하였다. 전주는 태조의 본향으로 그 선대들이 살았던 곳이다. 이를 기념해 1410년(태종 10) 태조어진을 전주에 봉안하였으며, 1872년 구본이 낡아 박기준, 조중묵, 백은배 등 8인의 화사가 새로 모사해 경기전에 모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