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양성진 | 등록일 | 2014-03-14 15:20:47 | 조회수 | 923 |
[일간전북=유재성기자] 서남권의 대표적인 과학관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가 현장체험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총 관람인원 26,500여명 중 현장체험학습, 수학여행 등 148개 단체 13,500명 가량이 방문하여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와 연계한 여행코스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또한, 현장체험 학습의 특성상 오전 10시에서 오후 16시 사이에 관람객이 집중되는 성향을 보여주고 있으며, 매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그 특성상 박물관, 또는 전시관과 같이 대단위 인원이 자유롭게 둘러보는 방식이 아닌 실별로 인원을 나눠서 관람하는 시설이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의 경우에는 태양과 천체관측, 4D 영상관람, 가상 항공체험, 전시관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교대로 운영하여 1회 최대 120명을 수용할 수가 있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는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남원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천문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남원교육문화회관과 연계하여 겨울방학에 이미 총 4회 1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기존의 일회성이 아닌 동일한 참여자에 대해 천문우주과학 주제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과학 꿈나무들에게 매우 의미있는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상반기 현장체험 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올 여름방학 중 전북권 학생 대상 천체관측 대회 개최와 10월 8일 개기월식 공개관측 행사 운영 등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교육기부 과학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문의는 시설사업소 신종관(T.063-620-8986)으로 하면 된다.
기사 원문 : http://www.jbkns.com/news/articleView.html?idxno=69188
남원항공우주천문대 홈페이지 ▶ http://spica.namwon.go.kr/r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