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임미연 | 등록일 | 2013-04-22 11:05:52 | 조회수 | 1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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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AIR』展을 개최합니다.
ON-AIR는 교동아트의 레지던시가 계속되고 있다는 의미이며, "Artist Community"를 모토로 미술가를 발굴하여 인큐베이팅을 위해 공간지원 및 창작지원사업의 시작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첫 프로그램이 ON-AIR展_Artist In Residency Exhibition입니다. 지난 해 작가들과 올해 작가들의 열정과 비젼을 교감할 수 있으며, 레지던시의 방향과 가능성에 대한 담론들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교동아트미술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라북도의 후원으로 아티스트 인 레지던시Artist in Residency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동아트는 미술작가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면서, 작가 발굴 및 프로세스를 중시하고 작가 인큐베이팅을 위한 모범적인 대안들을 모색할 것입니다.
입 주작가를 공모한 결과 회화·미디어·설치·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전북지역 포함 총16명) 지원했습니다. 작가의 창의력과 실험성 및 수행능력 등을 감안하여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습니다. 최만식씨는 꽃과 나무의 사실적인 묘사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육종석씨는 무한 증식하는 현대인의 욕망과 무관심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설치·회화·사진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민순씨는 몸과 마음, 욕망과 좌절, 영속성과 덧없음 등의 대비적인 의미들이 교차하면서 파생되는 유동성을 설치와 영상작품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선정된 작가들은 큐레이터 이문수씨와 8개월 동안 교동 art studio에서 체류하면서 전시사업·오픈스튜디오·지역커뮤니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교동아트미술관이 작가들의 예술 개념과 기량을 크게 발전시키고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질 수 있는 예술활동 공간이기를 기대합니다.
2013년 4월
김 완 순 _ 교동아트미술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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