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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5일(토) / 2차 역사문학기행
이름 관리자 등록일 2019-06-17 08:50:33 조회수 1207  

지난 5111차 역사문학기행에 이어 615()15명의 회원과 시민이 함께 20192차 역사문학기행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기행은 서거 50주기를 맞은 시인 신동엽의 생가와 문학관을 시작으로 부여와 논산지역에서 열렸습니다. 부여읍에 위치한 신동엽 시인 생가와 바로 옆에 있는 문학관은 시인의 유품과 유물을 보존, 전시하고 있는 곳입니다. 소박한 생가와 더불어 시인의 문학과 사상을 대중들에세 전파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궁남지에서 초여름의 태양을 헤치고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을 만끽하고 국립부여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국보 제287<백제 금동 대향로>와 만났습니다. 궁남지에서 봤던 연꽃이 금동으로 재현되어 있는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부여를 뒤로하고 논산으로 향한 기행단은 후백제의 마지막을 기억하고 있는 개태사를 찾았습니다. 수천명의 끼니를 해결하는 도구였던 커다란 철확과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개태사지 석불입상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1,000년의 세월을 묵묵히 몸으로 견뎌낸 돌과 철의 모습에서 엄숙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찾은 돈암서원은 개태사와 마찬가지로 큰 홍수를 만나 지금의 위치로 옮겨졌습니다. 동방 18현 가운데 한명인 김장생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액 서원입니다. 정읍의 무성서원과 함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실시 되는 돈암서원에서 만난 민흘림기둥의 응도당에서 는 의식이 아닌 정성에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3차 역사문학기행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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