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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총장 고건)가 지난 30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교수신문(대표 이영수)주최 ‘대학의 유산’시상식에 국역 ‘여지도서(輿地圖書, 과제 책임 변주승 외, 역사문화콘텐츠전공)로 교수신문사장상을 받았다.

교수신문 특별기획으로 진행한 ‘대학의 유산, 한국의 미래다’편에서 44개大로부터 모두 79점을 출품받아 이 가운데 13편을 선정, 연재한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에 단국대 한한대사전,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상에 한국외국어대의 특수외국어사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상에 대구대의 특수교육분야, 교수신문사장상에 전주대학교의 국역 ‘여지도서’가 선정됐다.

‘여지도서’는 전기 인문지리를 종합 정리한 ‘신증동국여지승람’을 증보한 책으로, 조선후기 지역사 연구는 물론 조선후기 역사연구에 필수적인 자료다.

이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