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 “독도는 우리땅”...시민의 역사의식을 일깨우는 이색전시
이름 | 임미연 | 등록일 | 2013-08-19 08:54:25 | 조회수 | 2281 |
한국고전문화연구원(원장 조광)은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학준)의 지원으로 15일 오전 9시부터 전주한옥마을 풍
남문 광장에서 독도 알리기
프로젝트 ‘독도야 놀자’를 진행한다.
행사는 크게 전시와 퍼포먼스로 이뤄지는데, ‘독도야 미안해’ ‘독도야 널 알고싶어’
‘독도야 우리 놀자’등 세 가지 컨셉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독도야 미안해’ 테마에서는 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1학년 학생들과 전북지역 고등학생들이 주도로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4시 두 차례 ‘아리랑’과 ‘독도는
우리땅’노래에 맞춰 플래시몹을 선보인다.
‘독도야 널 알고싶어’ 테마에서는 그동안 일본이 해온 독도 관련 망언에 대한 내용을
연표로 정리해 보여준다. 또 일본의 억측에 대한 대응방법 등을 설명하며, 독도의 날조차 모르는 무지를 깨닫는 내용을 패널로 전시해 보여준다.
‘독도야 우리 놀자’ 테마에서는 시민들이 손도장을 찍어 대형태극기를 만드는 참여 이벤트가 마련된다.
독도의 중요성을 깨우쳐주는
이들 행사를 통해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변할 수 없는 진실에 대해 온 시민이 목소리를 높이고, 얼싸안는 환희의 시간이 그려질 것이라는 기대다.
김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