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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신록

천상병

오월의 신록은 너무 신선하다.

녹색은 눈에도 좋고

상쾌하다.

젊은 날이 새롭다.

육십두살 된 나는

그래도 신록이 좋다.

가슴에 활기를 주기 때문이다.

나는 늙었지만

신록은 청춘이다.

청춘의 특권을 마음껏 발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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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목요일이면 5월이 시작됩니다.

연구원은 5월부터 종종 걸음을 치며 분주해질 듯합니다.

5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 독서 모임이 시작되는 달이 5월입니다.

5월 17일에는 이상균 교수님을 모시고 열리는 시민문화강좌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참, 마음과 마음을 잇는 징검돌 프로젝트가 상반기 100권 모집 후 기부를 목표로 열심히 달리는 중입니다.

이 모든 소식은 소식지 원문을 확인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4월 잘 마무리하시고 5월 빛나게 여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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